문학동네와‬ ‪‎모나미가‬ ‎콜라보레이션해서‬ 작가볼펜을 만들었다.

알라딘에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이랑 구매하면 작가볼펜을 구매할수 있다.

 

볼펜은 ‎153네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문양은 작가의 글귀와 제목 작가이름이 있다.

 

이번에 나온건 ‎어니스트‬ ‎헤밍웨이‬ 에디션이다.

 

무게감은 묵직하고, 심은 0.7인듯하다.

 

만년필을 오래 쓰다보니, 볼펜이 아주 부드러워야 하는데.. 이건.. 어느정도 만족감을 준다.

 

아마도.. 한동안 잘 쓰지 않을까.. 다만.. 집에서만 쓰는 걸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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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출판사 중에 하나인 "비아"를 정기후원 모집하고 있어서 정기후원했더니, 


이렇게나 3권을 선물을 보내 주었다.


나는 이 선물만큼 후원도 못했는데... 이 출판사는 유명한 기독교 출판사도 아니고 신생이고, 


기독교 출판사가 많이 있지만 여러 다양한 시각을 가진 출판사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정기후원을 했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보내주니...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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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을 들었다. 책을 읽는 편이지만, 요즘들어 많이 읽지 못하고, 구매만 계속하는 실정이다.
기존에 있는 책 중에서  조국교수의 에세이인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라는 책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단순히 산 것은 아니었다. 원래 구매목록에 한 4개월이상은 있었던 책이었다.
이 책을 산 것은 내게 다시 동기부여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구매했다.

모든 것을 다 가진교수라고 불리는 조국교수에 대해서 교수라는 직업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5월에 늦봄에 구매해서 지금에서야 다 읽었으니, 많이 늦은 것도 사실이다.
분량도 얼마되지 않는데, 내 가방속에 이리저리 치이기만 하다가 이제야 다 읽은 것이다.

조국교수의 에세이는 구성은 자신의 기억과 현재를 함께 서술한다.
예를 들면, 어릴 떄 이야기하면서 현 청년이나 청소년 세대에 대해 이야기 하고, 나아갈 방향점을 이야기한다.
( 개인적인 생각일뿐) 또한 조국교수는 글에서 자신의 이야기만 서술하지 않고,
 신문기사나 사회이슈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자신에게 영향을 끼쳤던 인물의 글을 인용하는 경우가 있다. 

조국교수는 우리에게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을 덮는 순간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인물로 분류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가 386세대 운동권에 활동하였다지만, 지금에서 보면 그건 그 시대의 흐름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가 운동권 출신이라고 해서 1980년대 386세대가 지향하던 프레임 속에 있는 것 같지 않다.
 




 그의 이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신자유주의와 확실하게 거리가 멀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이상의 사회를 향해서 나아가기 보다는 현실에서 좀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
경제적인 논리보다, 사람이 우선이 되고, 권력보다 평등과 공생이 우선시 되는 그런 사회를... 

태어날때는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철수저를 갖고 태어났다하더라도, 기회의 평등, 경제의 평등,
 인권의 평등을 누릴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언제까지 먹고사는 문제에 매달려서,
그 이외에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야하며, 절망해야하는가?
아등바등 살아서 얻는 것이 고작 먹고사는 것을 해결하는 것뿐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한다. 

지식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나같이 공부가 업이 되어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이나 출세를 위해서 또는 자기만족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보다, 자신의 이념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이제는 남을 위해, 사회를 위해 좀더 시각을 넓혀야 한다.

====여기서 부터는 책에서 뽑은 글이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는 데 길들여지면 죽을 때까지 행복은 유보될 것이다." (23쪽)

"성적을 위한 공부든, 세상을 알기 위한 공부든,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그래서 더욱, 공부하는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점에서, 모두가 공평하게 공부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일이 중요하다. "(34쪽)

"진짜 힐링을 위한 첫걸음은 스펙에 팔아버린 영혼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자존감은 자신이 소중한 존재이며,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신분, 지위, 재산, 학벌 등의 사회적 평가기준에 따라 자신을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59쪽)

" '한 방'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세상은 전진후퇴, 좌우충돌, 우여곡절을 겪으며 천천히 달라진다.
조급하게 마음먹거나 행동하지 말고 이 과정을 다 버텨내야한다.
세상이 지금보다 빨리 바뀌지 않는다고 해서 당장 모든 것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230쪽)

"인간의 위대함은 그가 가진 권력이나 부의 크기가 아니라 정신과 기백과 영혼의 크기로 결정난다.
세속의 삶에서 '평민'으로 살면서 '사회귀족'의 눈치를 보고 머리를 숙이고 무릎 꿇는 일이 야 있겠지만,
그 어떤 수간에도 내면에서 굴종이 일어나선 안된다. 인간의 내면은 온전히 그 자신만의 것이다.
내면을 뺏앗기지 말아야한다." (232쪽)

"내가 느끼는 고민, 불안, 고통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이 사회의 모순은 한 개인에게만 영향 주지 않는다. 그래서 개인은 주변을 둘러보고 아픔을 토로하고 손을 내민다.
자신의 아픔이 모두의 아픔이란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광장으로 투표장으로 나선다.
이런 공감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자발적 노예가 되기를 거부하는 반항하는 인간들이 모여 있는 한 반드시 승리는 찾아올 것이다.
그 승리가 단박에 오지 않더라도"(233쪽)

"지식인은 자신과 이념이나 지향이 같은 사람이나 정당과 함께 하면서도
그 문제점을 직시하고 지적하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진영' 내부의 문제점도 주저하지 않고 지적하는 것이 지식인의 책무이자 역할이다.
정치에 참여하면서도 정치에 함몰되어선 안 된다.
이점에서 지식인은 의도적 고립을 추구하며 위험한 줄타기를 계속해야 한다.
모두가 "YES"라고 외칠 때, 혼자서라도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나에게 공부는 이런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아무래도 나만을 위해 하는 공부는 별로 매력이 없다.
우리를 위한 것이기에 나는 지금까지도 쉬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즐겁다. 힘들때도 많다.
그럴떄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잡으며 용기를 내야 한다. 나는 언제나 내 공부가 책상머리에 머물러 있는 것을 경계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돈 냄새보다는 사람 냄새가 더 많이 나도록 하는 것이 내 공부의 목표다. "(246-247쪽)

사진출처: yes24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5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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